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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해 예방접종 가격과 무료 대상

by 매일건강 1 2026.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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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백일해 예방접종(Tdap 백신) 가격은 일반 병·의원 기준 평균 35,000원 ~ 50,000원 선이며, 건강검진 전담 기관인 한국건강관리협회(KAHP)나 인구보건복지협회 가족보건의원에서는 약 30,000원 ~ 34,000원 선에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국가필수예방접종(NIP) 대상자로 전국 보건소 및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전액 무료(0원)로 지원되지만, 성인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으로 본인이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에 의해 발생하는 2급 법정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작성 기침을 유발합니다. 어릴 때 DTaP 백신을 완료했더라도 청소년기와 성인기를 거치며 방어 항체가가 급격히 떨어집니다. 특히 면역 체계가 미성숙한 생후 6개월 미만 영아에게는 치명적인 호흡곤란과 폐렴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임산부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남편), 조부모, 산후도우미 등 양육 참여자의 출산 전 접종이 강력하게 권고됩니다. 의료기관별 비용 차이부터 보건소 지원 현황, 최적 접종 시기와 백신 종류별 특성을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1. 성인 백일해(Tdap) 예방접종 비용 및 의료기관별 가격 비교

성인이 접종하는 백일해 백신은 백일해 단독 제제가 아니라 파상풍(Tetanus), 디프테리아(Diphtheria), 백일해(Pertussis)를 한 번에 예방하는 Tdap 혼합 백신입니다. 비급여 진료 항목이기 때문에 의료기관의 자율 책정 정책에 따라 접종비 편차가 발생합니다.

의료기관 구분 주요 접종 대상 사용 백신 예상 접종 비용 (1회 기준)
일반 로컬 의원
(산부인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임산부 및 배우자, 일반 성인 부스트릭스 / 아다셀 평균 35,000원 ~ 50,000원
(최저 32,000원 ~ 최고 60,000원)
공익 건강검진기관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
일반 성인, 직계가족 부스트릭스 / 아다셀 약 30,000원 ~ 34,000원 선
가족보건의원
(인구보건복지협회 시·도 지회)
임산부 및 부부, 일반 성인 부스트릭스 / 아다셀 약 30,000원 ~ 35,000원 선
일반 지역 보건소
(성인 유료 시행 지자체)
관내 주민 (성인 유료 대상) Tdap 백신 약 18,000원 ~ 22,000원 선
(현재 대다수 보건소 유료 중단)
보건소 일반 성인 유료접종 방문 전 필수 체크
보건소는 과거 2만 원 안팎의 가격으로 성인 유료 접종을 진행했으나, 최근 감염병 대응 인력 집중 및 민간 위탁 체계 정착으로 인해 전국 대다수 지자체 보건소가 성인 대상 유료 접종을 전면 중단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보건소를 방문하기 전 일반 성인 유료 접종 시행 여부를 전화로 미리 확인해야 헛걸음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2. 국가 무료접종 대상과 지자체 보건소 자체 지원 현황

백일해 예방접종 비용 지원은 국가 차원의 법정 필수 사업과 지자체 조례에 따른 자체 특화 사업으로 명확하게 나뉩니다.

1) 국가필수예방접종(NIP) 무료 대상: 만 12세 이하 어린이

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기초 3회) 및 생후 15~18개월, 만 4~6세(추가 2회)까지는 영유아용 백신인 DTaP를 접종하며, 만 11~12세에는 성인형 백신인 Tdap(또는 Td)을 접종합니다. 이 일정에 해당하는 만 12세 이하 모든 아동은 전액 무료(비용 0원)이며, 전국 보건소와 질병관리청 지정 민간 위탁의료기관 어디서나 본인부담금 없이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2) 지자체 자체 무료 지원: 관내 임산부 및 취약계층

성인 접종은 원칙적으로 유료이지만, 출산 장려와 모자보건 증진을 위해 일부 기초자치단체(서울 강북구 등)에서는 관내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 본인 또는 배우자, 조부모를 대상으로 보건소 무료 접종 사업을 예산 범위 내에서 자체 운영하고 있습니다. 거주지 시·군·구 보건소 누리집의 모자보건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모자보건실로 직접 문의하면 지원 대상 여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3. 성인 백일해 백신 종류: 부스트릭스 vs 아다셀 비교

국내 병·의원에서 성인에게 처방되는 백일해 백신(Tdap)은 다국적 제약사에서 생산하는 부스트릭스(GSK)와 아다셀(사노피 파스퇴르) 두 종류가 대표적입니다. 두 백신 모두 프리필드시린지(사전 충전 주사기) 형태로 공급되며 효능과 안전성이 공인되어 있습니다.

구분 부스트릭스 (Boostrix) 아다셀 (Adacel)
제조사 GSK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사노피 파스퇴르 (Sanofi Pasteur)
접종 가능 연령 만 10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 (고령층 제한 없음) 만 10세 ~ 64세 청소년 및 성인
임산부 허가 현황 임신 3기(27~36주) 접종 적응증 국내외 승인 임신 중 접종 가능 임상 데이터 확보 및 승인
예방 질환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비급여 가격대 35,000원 ~ 50,000원 내외 35,000원 ~ 50,000원 내외

두 백신의 예방 성분과 가격대는 거의 대동소이합니다. 다만, 만 65세 이상의 조부모가 손주 양육을 위해 함께 접종하는 경우에는 65세 이상 접종 데이터와 허가 범위가 확립되어 있는 부스트릭스가 주로 권장됩니다.

4. 임산부와 배우자(가족)의 최적 접종 권장 시기

백일해 백신은 접종을 받는 주체에 따라 목적과 권장 접종 주기가 상이합니다. 특히 태아에게 항체를 태반으로 넘겨주기 위한 모체 면역 형성이 핵심입니다.

임산부
임신 27주 ~ 36주 사이 (임신 3기 초반 권장)

임산부가 Tdap 백신을 맞으면 체내에서 생성된 백일해 방어 항체가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직접 전달됩니다. 이를 통해 아기가 태어나 첫 백신을 맞는 생후 2개월 전까지 치명적인 감염으로부터 보호받게 됩니다. 임신할 때마다 매 임신 주기마다 1회씩 재접종하는 것이 질병관리청과 대한산부인과학회의 공식 지침입니다.

배우자 및 가족
출산 최소 2주 전까지 접종 완료

남편(아빠), 조부모, 베이비시터 등 신생아를 밀접 접촉할 양육 참여자는 항체가 충분히 형성되는 데 걸리는 2주의 시간을 감안하여 출산 예정일 최소 2주 전에 접종을 마쳐야 합니다. 성인 가족은 과거 Tdap 접종 이력이 없다면 1회 접종하며, 이후에는 10년마다 파상풍(Td) 백신으로 면역을 유지합니다.

5.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한 비급여 최저가 조회 방법

동일한 부스트릭스나 아다셀 주사라 하더라도 산부인과에서는 5만 원, 동네 내과에서는 4만 원, 공익 검진기관에서는 3만 원 초반대로 가격 차이가 납니다. 가족 2~3명이 동시에 맞을 경우 10만 원 안팎의 지출이 발생하므로, 사전에 비급여 가격을 비교하고 방문하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1.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접속: 심평원 공식 포털 또는 모바일 앱 '건강e음'에 접속합니다.
  2. 비급여 진료비 정보 메뉴 이동: 메인 화면에서 [비급여 진료비용 정보] → [비급여 진료비용 조회]를 선택합니다.
  3. 상세 검색어 입력: 검색창에 'Tdap' 또는 '백일해', 제품명인 '부스트릭스'를 입력합니다.
  4. 지역 설정 및 비교: 본인이 거주하는 시·도 및 시·군·구 단위를 지정하여 검색하면 인근 병·의원별 최저 비용, 중간 비용, 최고 비용이 투명하게 표출됩니다.
  5. 기관 예약 및 잔여 수량 확인: 가장 저렴한 의원이나 인근 한국건강관리협회 지부를 확인한 후, 당일 백신 보유 여부를 유선으로 확인하고 방문합니다.

6. 접종 후 주의사항 및 주요 이상반응

Tdap 백신은 사백신(불활성화 백신)으로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어 온 안전한 제제이지만, 체내 면역 반응이 유도되는 과정에서 일시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원내 대기 관찰: 접종 후 즉시 이동하지 말고, 접종 기관에 15분 ~ 30분간 머무르며 급성 알레르기 반응(두드러기, 호흡곤란, 현기증 등) 발생 여부를 확인합니다.
  • 국소 이상반응: 주사 부위의 통증, 붉어짐(발적), 붓기(부종), 단단하게 뭉침(경결) 등이 가장 흔하게 발생합니다. 대부분 2~3일 내 자연스럽게 호전되며, 부기가 심할 경우 깨끗한 수건으로 냉찜질을 해주면 완화됩니다.
  • 가벼운 전신 증상: 미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불편감이 클 경우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등) 성분의 해열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단, 임산부는 복용 전 산부인과 주치의와 상의 권장)
  • 당일 관리 수칙: 접종 당일은 샤워나 과격한 운동, 음주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주사 부위에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7.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첫째 아이 임신 때 백일해주사를 맞았는데, 둘째 임신 때 또 맞아야 하나요?
네, 반드시 다시 맞아야 합니다. 산모의 이전 접종으로 형성된 백일해 항체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감소하며, 새로운 태아에게 충분한 양의 수동 면역 항체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임신할 때마다(매 임신 27~36주) 1회씩 재접종하는 것이 공식 지침입니다. 반면, 남편이나 조부모 등 가족은 10년 이내에 Tdap을 맞은 적이 있다면 다시 맞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Q2.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나 코로나19 백신과 같은 날 맞아도 되나요?
네, 동시 접종이 가능합니다. 백일해(Tdap) 백신은 불활성화 백신이므로 독감 백신이나 코로나19 백신과 같은 날 접종받아도 면역 형성에 간섭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다만 접종 부위 국소 통증 분산을 위해 좌측 팔과 우측 팔에 각각 나누어 접종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Q3. 출산 전 접종 시기를 놓쳤는데 출산 직후에 맞아도 효과가 있나요?
네, 출산 후라도 가능한 한 빨리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산 전 접종처럼 태반을 통해 아기에게 직접 항체를 전달하지는 못하지만, 모유 수유를 통해 미량의 면역 인자가 전달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산모 자신이 백일해에 걸려 신생아에게 전염시키는 경로를 원천 차단하는 포위 전략(Cocooning strategy)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8. 결론 및 접종 전 최종 확인 가이드

백일해 예방접종은 성인 자신을 위한 보호벽이자 면역력이 없는 신생아의 생명을 지키는 방패 역할을 합니다. 접종 전 다음 4가지를 최종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1. 접종 대상 및 시기 확인: 임산부는 임신 27~36주 사이 산부인과 진료 일정에 맞추고, 남편과 가족은 출산 최소 2주 전에 일정을 잡습니다.
  2. 관할 보건소 무료 대상 조회: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임산부나 가족 대상 자체 무료 사업을 운영하는지 확인합니다.
  3. 비급여 비용 비교: 유료 접종 시 한국건강관리협회나 인근 병·의원의 심평원 비급여 가격을 대조하여 3만 원대 합리적인 기관을 선택합니다.
  4. 컨디션 확인: 접종 당일 미열이나 감기 몸살 기운이 없는 건강한 상태에서 내원합니다.
출처 및 참고 사이트
•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성인 감염병 예방접종 가이드라인 및 백일해(Tdap) 접종 지침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급여 진료비용 정보공개 (예방접종료 항목 기준)
• 대한감염학회(KSID) 및 대한산부인과학회: 임산부 및 가임기 여성 Tdap 권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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